대구예술발전소 기술융합전시 1부《파편화된 인식》워크숍Ⅱ 

[그림으로 말하고, 비워두는 상상: 나만의 의미를 담은 그림퍼즐 작품 제작]

일시: 2025.05.25. 일요일 16:00~17:00 (60분)

장소: 대구예술발전소 1층 키즈 아트 팩토리

대상: 전시 관람객 누구나

모집인원: 총 10명

진행자 : 전지혜 작가 (정해인 기획자)

전지혜 작가의 작업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아무 것도 될 수 없는」을 바탕으로 흰색 퍼즐 위에 나만의 이미지를 그려 완성해보는 참여형 워크숍입니다. 

그려 넣은 퍼즐 조각들은 하나로 이어지지만 비워진 틈과 멈춘 선은 오히려 더 많은 상상과 이야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완성을 향한 과정 속에서 '비워두는 것'도 하나의 표현이 될 수 있음을 함께 경험해봅니다.

워크숍 주요 활동

> 작가 작업의 의미와 구상 소개

> 아크릴물감 색 혼합 실험 (색을 섞어보며 물감에 익숙해지기)

> 퍼즐 백판 위에 나만의 그림 그리기

> 비워두거나 멈춘 조각 만들기 유도

> 완성된 퍼즐 감상 나눔 및 공동 퍼즐 구성

이번 워크숍은 '완성'보다는 '선택'과 '과정'에 집중합니다. 채우는 것과 비우는 것 모두가 하나의 표현이 되며, 참여자는 수동적인 감상자가 아닌, 

작품을 함께 구성하는 능동적인 창작자가 됩니다. 

각자의 기억, 감정, 그리고 작은 이야기를 퍼즐에 담아보세요.

그리고 완성되지 않은 여백 속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상상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