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삶, 자연을 대하는 태도, 감정에 대해 알아차리는 시간
지금은 예술 할 때,
예샵 워크숍 프로그램 <작가의 그림 세계 들여다보기>
안수현 화집 - 흐르는 선, 바람 저편에
"보이지 않는 것들과 마주하기 위해 자주 눈을 감았습니다. 희미한 선, 때론 굵고 강한 선, 거친 선, 가늘고 긴 선과 아침마다 만났습니다.
그리고 걸었어요. 나답게 사는 것은 흐르는 선과도 같았습니다.
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내 몸은 어떤지, 생각은 어떤지, 기분은 어떤지, 자신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계획은 없습니다. 이것이 저의 고민이고 작업이지만 무엇보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작업의 흐름이 연속되겠지요. 바람 저편에 무언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_안수현
안수현 작가님의 화집 해설을 들으며 자신의 기억 속 풍경(어린 시절 동네, 자신만의 여행지 등)에 대해 스케치 해 보고,
자신만의 풍경을 그려보며 작품 속 나의 주된 감정에 대해 살펴보는건 어떨까요?
https://www.instagram.com/artfactorydgxs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