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예술발전소
"가장 순수한 춤과 만난다"
1st Daegu International Improvisation Dance Festival1st Daegu International Improvisation Dance Festival
즉흥은 창작 주체자의 무의식으로부터 이미지를 끌어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춤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흥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공연의 한 장르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이미 짜여진 작품, 규격화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몸짓은 무용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는 연계해 부산 지역의 무용인들과 함께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를 마련해 왔고, 올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대구국제즉흥춤축제(Dimpro)를 유연아 예술감독님과 운영위원님들과 갖게 되었으며,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대구국제즉흥춤축제가 세계 여러 나라는 물론이고 각 지역 춤계와의 즉흥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즉흥을 통한 춤 국제교류의 다변화 그리고 모든 아티스트들이 큰 성취감을 얻는 축제, 국내 춤계 발전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4 대구국제즉흥춤축제 공동 예술감독 장광열
즉흥은 창작을 시작하는 가장 첫 걸음이라 할 만큼, 인간의 창작본능과 예술의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의도한 멋스러움보다 가장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즉각적으로 만나, 존재에 대한 자각과 잠재의식에서 출발한 즉흥자가 자신을 만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순수한 춤을 만나는 즉흥 춤 축제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오는 2014년부터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합니다. 함께 노력해주신 서울국제즉흥춤축제 장광열 예술 감독님을 비롯하여 대구국제즉흥춤축제 위원회 그리고 따뜻한 관심과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현대 예술에서 인간의 가장 직접적인 창작 예술 형태의 하나인 즉흥무용이 이번 축제를 통하여 그 본질적 의미와 경험으로, 대구의 무용 창작에 도움 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2014 대구국제즉흥춤축제 공동 예술감독 유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