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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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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내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2 The Symposium of Imge(이미지의 향연)

  •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2 The Symposium of Imge(이미지의 향연)
  • 기간 2022.05.05 ~ 2022.07.17
  • 장소 제 2전시실 및 로비
  • 시간 10:00~19:00
  • 문의 053-430-1227,053-430-1228

2022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2

'The Symposium of Image'

이미지의 향연


전시기간 : 2022. 5. 5.(목) ~ 7. 17.(일)

※ 1층 전시작품은 8월 21일까지 전시연장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제 2전시실 및 로비

참여작가 : 김윤경, 김재욱, 변경수, 심승욱, 이채은, 전리해, 진기종, 홍준호, 샤론 파즈(Sharon Paz), 코스탄티노 시에르보(Costantino Ciervo)



이미지의 향연

 

이미지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미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또는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전시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 시대의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본적으론 이미지에 대한 해석의 문제를 다루면서 재난, 전쟁, 난민, 빈곤, 동시에 생산과잉과 소비, 환경문제 등 

동시대의 사회적인 문제를 은유적이면서도 때론, 리얼하게 표현하는 작가들의 시각을 다양한 작품으로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소비사회, 기호가 지배하는 사회

온갖 기호와 이미지가 뒤섞여서 무엇이 실제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회바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현실 세계를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가들이 사회현상을 목격하면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미지를 대하는 태도와 고민 그리고 표현 방법을 통해 어떤 발언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사전적으로 이미지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마음에 떠오르는 직관적인 인상을 의미한다

이는 실재를 반영하기도 하고, 실재를 감추고 변질시키기도 하며, 실재의 부재를 감추기도 한다. 이미지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어떠한 실재와도 무관하다

이것이 바로 지시 대상도 테두리도 없는 끝없는 시뮬라시옹1)의 순환 속 시뮬라크르2)이다.”3)

우리가 마주하는 사회현상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미지들이 때론 너무 가짜 같을 때가 있다. 믿기 어려운 현실 속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작가들에 의해 시뮬라크르된다.


1) 시뮬라크르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인공물을 지칭한다. 우리말로는 <가장(假裝)>으로 번역하나 원어를 그대로 사용.

2) 시뮬라시옹은 시뮬라크르의 동사적 의미로 <시뮬라크르를 하기>이다.

3) 시뮬라시옹, 장 보드리아르, 하태환 옮김. 믿음사


The Symposium of Image

 

In an era of excessive images, this exhibition aims to capture the influence of images on us, along with the artists’ perspectives on this phenomenon. It allows us to contemplate the scenery of this era. Various stories created by images unfold. While dealing with the difficulty of the interpretation of images, we may encounter the perspectives of artists who metaphorically, and sometimes realistically, express contemporary social problems such as disasters, wars, refugees, poverty, overproduction and consumption, and environmental problems through various works.

 

This exhibition also presents the real world like a Disneyland, a consumer society that French philosopher Jean Baudrillard said is a society dominated by signs, with all kinds of signs and images intermingled to the point that it is impossible to determine what is real. We examine the kinds of statements the artists are making through their attitudes, concerns, and methods of expression in dealing with the various images unfolding in front of their eyes through social phenomena.

 

Dictionaries define an image as an intuitive impression that comes to mind about a certain object. “It reflects the reality and masks and denatures the reality, and it also masks the absence of the reality. The image has no relation to any reality whatsoever. This is the simulacrum1) in the endless cycle of simulation2) without referents and borders.”3) The images that unfold in the social phenomena we face sometimes seem fake. Unbelievable real-life stories and images become simulacra by the artists.

 

1)Simulacrum refers to an artifact that makes an object that does not actually exist as if it exists.

2)Simulation is a verbal sense of simulacrum and is ‘doing simulacrum’.

3)Jean Baudrillard, Simulacra and Simulation,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