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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시

대구예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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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안내

Re:Art프로젝트

지역 문화예술 작품을 활용하여 청년 예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 및 재창작 후 전시
  • 문화 재생산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지역의 문화 예술 가치를 확산
  • Re:Art 프로젝트 2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보았을 때>
  • 기간 2025.07.09 ~ 2025.08.29
  • 장소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
  • 시간 10:00 ~ 18:30
  • 문의 053-430-5685/5681

Re:Art 프로젝트 2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보았을 때>

▶전시기간 : 2025. 7. 9.(수) ~ 8. 29.(금)

전시장소 :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

참여예술인 : 구지은, 김민제, 김영규, 김유경, 김재익, 김지우, 남정근, 노비스르프, 모유진, 박미진, 배태열, 손민효, 원예찬, 이승희,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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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곱 차례 일어난 3.1운동대구감옥(형무소)’을 주제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예술가들이 그 역사적 사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시각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1919, 대구에서는 무려 일곱 번 3.1운동이 일어났으며, 그 움직임은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도시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그 빛은 거리에서 외쳐진 함성 속에도 있었으며, 감옥의 어두운 공간에서도 꺼지지 않았다. 그 시절 그들이 바라보았던은 단지 하늘의 풍경이 아니라, 억압 속에서도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희망이었고,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마지막 의지이다.

 

참여한 청년 예술가들은 과거 그들이 느꼈을 감정, 마음, 시선 등을 지금의 언어와 감각으로 풀어내었다. 이번 전시는 대한독립을 향한 그 역사적 순간들이 오늘날의 예술 속에서 어떻게 되살아나는지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바라보던을 오늘 우리의 시선으로 다시 마주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지금 우리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