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숀 프로젝트팀 아트파인애플의 공공예술프로젝트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우산 : 사회
<엔딩크레딧>
- 일 정 : 2023.10. 31.(화) ~ 11. 19.(일)
- 장 소 : 대구예술발전소 5층 스튜디오14
- 기 획 : 김현진, 정주연
- 참여작가 : 강석희, 권효정, 김상덕, 김현진, 이민희, 이주희
------------------
아트파인애플의 공공예술프로젝트 세번째, 사회 편에서는 특히 예술사회를 주목해 다양한 각도로 조명을 비춰보고자 합니다.
팀원 김현진과 초대 큐레이터 정주연은 동시대의 청년들이 부딪힌 절망적인 국면을 영화의 언어에 비유해 지역의 청년작가들과 전시 '엔딩 크레딧'을 준비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미래에 대한 어떤 시나리오를 써내려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팀원 이민주와 팀원 이주희는 아티스트 마켓을 기획 했습니다.
아트파인애플에서 오랫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마켓과 체험을 기획하면서 늘 고민하던 부분은 '일상에서의 예술' 이었고,
이것을 '헹거'와 '테이블'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전시이자 마켓,
작가들이 참여해 본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시민체험프로그램은 전시와 마켓의 설명을 듣고,
앞서 작가들이 준비 한 본인작업의 화두에 대한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의 드로잉을 보고 연결지어 드로잉 한 뒤
차후 마켓이 마무리 되면 헹거에 디피되어 전시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면서 은유적인 부분이 위트있게 표현 된 '인형극'을 통해, 사회와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 해 봅니다.
대구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 지점을 '경산'으로 옮긴 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공간이 된 미술중심공간 보물섬의 지역을 읽어가는
기획과 활동을 통해 지금의예술 사회를 한 번 더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강연)
이처럼 다각도, 동시다발적으로 예술사회를 비춰보면서 아트파인애플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동시대의 문제점이나 예술사회의 취약점을 비춰보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