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예술발전소

정지원 작가는 말보다 그림이 더 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의 작업은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색과 선을 통해 마음의 상태를 전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작품 속 인물과 장면들은 작가의 기억과 관계, 그리고 일상 속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작품 「쉿!!」에서는 말로 표현되지 않은 감정을 얼굴과 색채를 통해 보여줍니다.
때로는 설명보다 표정 하나, 색 하나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정지원 작가는 그림을 통해 말 대신 감정을 건네고, 관람객들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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